제목 | <2018창업팀 -우리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 5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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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2018창업팀 - 우리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가’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2018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제주지역에서는 15개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제주지역 창업지원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서류심사, 개별면접, 그룹면접, 대면심사 등을 진행했는데요, 2대1의 높은 경쟁률 끝에 선정된 창업팀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정된 창업팀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멘토링과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데요, 이번 달부터는 [2018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제주지역 창업팀들을 소개하고 창업팀들의 활동 소식을 한데 모아 <월간 창업팀2018>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팀들이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
[2018창업팀-이듬해봄] -----------------------------------------------------------------
즐거운 배움 놀이터, 이듬해봄
옛대정면사무소‘마을박물관’ 2층서 아이들 사진작품 기획전시중
<이듬해봄 김진희 대표> <이듬해봄 활동사진>
[이듬해봄]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즐거운 배움의 놀이터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창업팀입니다.
문화적으로 취약한 지역인 대정지역을 중심으로
테마별 책과 연계한 놀이 활동을 하고 있지요.
[이듬해봄]의 김진희 대표님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한
2017년 제주클낭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아동들의 활동을 위한 플랫폼 ‘모슬모슬몽생이’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대정 지역에는 사용하지 않는 공공기관 건물인 옛대정면사무소가
이른바 ‘마을박물관’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이듬해봄]은 개관일인 4월 20일부터 2층 전시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 전시회에서는 대정서초등학교 · 덕수초등학교 · 대정초등학교 아이들 열세명이 모여
마을 골목길에서 활동한 다양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활동을 통해 마을에서의 추억을 쌓아놓았겠죠!
뿐만아니라 지역에 사라져가는 골목문화를 복원하는데도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얼마 전에는 가파도에 아이들과 함께 출사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왔다고 합니다.
이를 활용해서 엽서북도 출판하고, 전시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활동들이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심어주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습니다.
옛공공기관을 활용하여 마을박물관으로 탈바꿈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소식인데,
이 안에 마을 아이들이 직접 활동한 내용들이 들어간다고 하니
정말 뜻깊은 활동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해주고자 하는
대표님의 마음씀이 엿보이는 것 같아 더더욱 값진 활동인 것 같습니다.
[2018창업팀-알로마더] -----------------------------------------------------------------
마을에서 아이돌봄, 알로마더
4월 13일 ‘알파고시대의 교육, 알파고 미래를 만날다’강의 진행
<알파고시대의 교육, 알파고 미래를 만날다’강의사진> <알로마더 조민경 대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도 이 말을 절실하게 공감하지요.
내 아이와 내 이웃의 아이를 마을 안에서 함께 키우기 위해 뭉친 [알로마더]는
엄마 네 명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창업팀입니다.
공동육아와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돌봄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섭니다.
[알로마더]는 제주시 동쪽 삼화부영아파트에 위치해있는
수눌음육아나눔터1호점을 같이 운영하면서 이미 마을 안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었는데요,
지난 4월 13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디지털시대 교육 공동체를 지향하는 협동조합 소요의 이재포 이사장의 특별 강연이 있었는데요,
이날 [알파고 시대의 교육, 알파고 미래를 만날다] 에서는 아이들의 미래와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국 교육의 현실은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학부모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을 한 협동조합 소요는 디지털 시티즌십, 디지털리터러시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가치관을 학생, 부모, 교사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교육공동체입니다.